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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이란 중요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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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더니즈

Asha Denise

10세 F엘프

대지 속성 • A(에이)

《 느긋한, 엄격한, 이타적인?》

근력: 10  민첩:15  지능:10   행운:5

전체 인구 수의 10%. 100명 중에 10명. 대륙에 널리고 널린 인간이란 종족에 비하면 적다고 볼 수 있었다. 특이하고, 기이한 종족.

아샤도 그들 중 일부였다.

뾰족한 귀는 동공에 잔해를 남겼고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아무래도 종족이 종족이기 때문일까, 신비롭다라는 단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렸다. 언제나 가늘게 실눈을 뜨고 다니는 하얀 얼굴,

미소를 잃지 않는 평온함이 엘프의 표본, 혹은 이상향. 그런 표현을 사용해 아샤를 나타내곤 했다. 아샤는 그저 웃어보이고 말았지만 말이다. 입의 끝은 언제나 호선을 그리곤 했다. 본래의 성격상 무표정이라던가, 화난 표정이라던가. 그런 종류의 표정이 어색해서 그렇다고 했다. 아무래도 아샤는 착한 성정을 타고나지 않았을까? 그의 주변인들은 항상 그렇게 평가를 내리곤 했다.

머리의 색은 눈이 부신 분홍색. 전체적으로 연하고 밝은 분홍은 만물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오른쪽의 머리카락은 곱게 한갈래로 땋아내리곤 했고 말이다. 고정할 무언가가 달린 것 같진 않았으나 머리카락을 이용해 요령껏 묶고 다닌 듯 했다. 곱슬기 없는 긴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왔으며 땋은 머리는 그보다 약간 짧았다.

 

눈은 언제나 실눈. 입과 마찬가지로 호선을 그리고 다녔다. 왜? 굳이 그럴 이유가? 주변인들은 의문을 던지곤 했으나 글쎄, 그저 본인이 좋아서 그렇게 다닌다고 하는데, 누가 이를 말릴까. 본인이 좋다는데 그걸 억지로 말릴 사람도, 애초에 말린다고 들을 아샤도 아니었다. 왼쪽 눈 및에는 작은 눈물점이 남아있었다.

 

체구는 역시나 호리호리했다. 인간에 비하면 마르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 엘프라는 종족적 특성을 감안하면 그리 마른 편도 아니었다. 오히려 단단하고 균형잡힌 체구에 가까웠다. 뭐, 그래도 인간에 비하면 마름체격임이 틀림없었지만 말이다. 복장은 대부분 규정대로 갖춰입은 듯 했으나... 케이프만큼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크게 수선을 해 입고 다녔다. 사실상 케이프보다는 망토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 이것 또한 본인의 호불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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